대전장애인정책포럼(이하 포럼)은 오는 3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장애인복지 정책 내실화를 위한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는 장애인복지 정책을 탈피하고, 장애인당사자주의에 입각한 내실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장애인복지 현안과 과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장애인복지의 문제점 진단과 대안을 제시, 토론회에 참석한 장애인들과 함께 소통하며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사회복지협의회 박상도 명예회장이 좌장으로 대전근육장애인협회 정민영 회장, 우송정보대학 이채식 교수, 대전시의회 안필응 복지환경위원장(새누리당), 김동섭 시의원(더불어 민주당)이 패널로 참여한다.

포럼관계자는 “장애인복지 정책의 내실화를 위한 초석으로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으며 점진적으로 장애인당사자들의 정치적 성장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정치 참여 기틀을 마련하고 장애인당사자주의에 입각한 실효성있는 정책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은 교육, 세미나, 정책 점검, 복지정책연구와 정책개발 등을 통해 장애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전시의 위상과 지역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12월 처음 발족했으며 이번 토론회가 포럼의 공식적인 첫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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