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과 방송인 안선영씨가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청소년들의 예술활동을 후원하기 위한 특별한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이명하 기자입니다.

향긋한 커피 향이 나는 1층 카페에서 청년 색소폰 연주자가 유명 드라마 OST곡을 연주 합니다.

2층에는 옷걸이와 탁자 위에 형형색색의 옷들이 걸려 있고, 한 여성이 선글라스를 살펴봅니다.

또 한쪽 벽면에는 동물 그림이 가득 걸려있고, 한 여성이 카메라로 한 폭의 사진을 담아냅니다.

한국장애인재단과 방송인 안선영씨가 예술에 재능을 가진 장애청소년들을 지원할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바자회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내외 패션 업체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을 장애청소년 예술활동에 전액 지원하는 행사입니다.

<인터뷰 / 방송인 안선영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
러브 바자도 이미 7년 째 했고, 장애인재단 홍보대사 일도 제가 3년 째 인데 올해는 박진현군을 많이 알리는데 노력을 더하려고 (합니다.)

<인터뷰 / 이성규 이사장 한국장애인재단>
박진현 군은 음악가입니다. /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소통을 위해서는 문화예술이 한 고리가 된다. / 저희가 동행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대기업 중심의 장애예술인들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의 나눔 문화 활동이 장애예술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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