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한국전력공사 서대전지사(이하 지사)로부터 150만 원 상당의 생필품(라면 69박스, 화장지 69개)후원을 받았다. 더불어 지난 3일에는 지사 임직원이 31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직접 전달했다.
명절 선물을 받은 이 모 씨는 “추운 날 잊지 않고 매년 찾아와 감사하다.”며 “올해도 마음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병욱 지사장은 “선물을 통해 이웃들이 설을 잘 보낼거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며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작은 나눔이 큰 기쁨으로 돌아오니 매우 의미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복지관 윤창노 관장은 “이웃에게 추운겨울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한국전력공사 서대전지사에 감사드리며, 이번 설명절 이웃들이 몸도 마음도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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