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푸른나무 청예단이 가족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2015년 푸른가족 캠페인’ 시상식을 25일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연다.

‘2015년 푸른가족 캠페인’은 가족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를 선발하는 것이다.

주최측은 “학교폭력에 대한 학교와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의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현장의 우수사례를 적극 안내해 학교차원의 예방 노력을 강조하기 위해 캠페인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2015년 푸른가족 캠페인’에는 전국 초, 중, 고 71개교가 참여했으며, 참여도, 다양성, 효과성, 창의성을 심사기준으로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15개의 우수학교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 사회는 KBS 2TV 사랑과전쟁으로 이름을 알린 도박 문제 예방 홍보단 배우 김덕현 씨가 맡는다.

또한 지난 8월 ‘음악과 예술을 통한 학교폭력예방 및 치유사업 협약’을 통해 푸른나무 청예단과 인연을 맺은 ‘브랜뉴뮤직’의 한해 씨가 축하공연을 맡는다.

푸른나무 청예단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학교폭력의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향후에도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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