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가 상봉1동주민센터에 ‘어린이 안전교육 체험장’을 만들어 다음달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해 5월 상봉1동은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5 안전마을 만들기’사업지로 선정됨에 따라 ‘안심체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 중심의 안전망을 구축했다.

이번 안전교육 체험장은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형·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실제 상황에서의 각종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자는 뜻에서 만들어 졌다.

총 10개의 과정으로 진행되는 안전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졌으며, 중랑소방서 의용소방대로 활동하공 있는 대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식생활안전 ▲해양안전 ▲전기안전 ▲신변안전 ▲심폐소생술 ▲교통안전교육 ▲소화기 사용법 ▲승강기 이용 시 유의사항 등이 있다.

안전교육 체험장 이용은 6세~7세의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지역 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단체 예약을 받아 진행된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문화의 토대를 마련하고 올바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는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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