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

7년 동안 납치범에게 잡혀 작은 창고에 갇힌 소녀 조이. 세상과 단절된 채 지옥 같은 나날을 보내던 중, 아들 잭이 다섯 살이 되던 날 탈출을 계획하고

기적같은 탈출 끝에 새로운 세상과 마주하게 된 모자는, 새로운 삶을 찾아가는데…

모자가 작은 방에서 탈출하며 외부세계에 적응해가는 노력을 담은 영화 <룸>. 주인공인 브리 라슨은 복잡한 감정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전달하는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섬, 사라진 사람들>

염전노예사건 제보를 받은 공정뉴스TV 기자 혜리는 카메라기자 석훈과 사건이 일어난 '섬'으로 잠입 취재를 떠나게 된다. 다큐멘터리 촬영으로 위장해 '섬' 사람들에게 접근해보지만 그들은 쉽게 입을 열지 않는데…

염전에서 수년간 감금당한 채 강제노역과 폭행을 당하고 임금을 착취당한 행적이 수면 위로 드러났던 사건을 이지승 감독이 만들어 낸 영화인데요. 장르영화의 전형적인 공식에서 탈피하고 자신만의 개성 있는 메시지 전달 방식으로 관객들에게 또 한 번 강력한 인상을 줄 예정입니다.

2. 삼총사

다시 돌아온 뮤지컬 삼총사가 2년만에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 무대에 오릅니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50% 할인혜택이 있으며, 공연장에는 장애인 화장실이 마련돼 있습니다.

3. 장범준 콘서트

봄 음악의 강자라 불리는 장범준이 서울을 시작으로 전주, 성남, 대구, 부산 등 10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갖습니다. '벚꽃 엔딩', '여수 밤바다' 등 주옥같은 히트곡이 곁들여져 남녀노소 모두 편안히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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