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체전 장애인 우수 선수·팀 선발 ‘훈련비 지원 증서’ 전달

충남도 장애인체육회는 최근 ‘2016년 장애인 체육 우수선수(팀) 증서 전달식’을 갖고, 도내 우수 장애인 선수와 팀에 대한 훈련비 지원을 약속했다.

훈련비 증서는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팀을 뽑아 전달하는 것으로, 지원금은 연말까지 최대 1,000만 원이다.

올해 우수 선수로는 육상의 박종구, 볼링 강길남, 역도 라성수 등 35인이 선발됐으며, 우수 팀에는 시각축구팀과 아이스슬레이지하키팀이 이름을 올렸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선수와 팀은 올해 10월 도내에서 열리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도가 종합 3위 목표를 달성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전국장애인체전 대비 선수 육성을 위해 2억5,000만 원의 훈련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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