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실시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대전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 ‘2016생활체육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무료로 매주 금요일 ‘탁구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복지관이 운영하는 이번 탁구교실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그룹운동으로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탁구교실에 참여한 대상자는 탁구 전문 강사로부터 탁구의 기본자세인 포핸드, 백핸드기술 습득과 스텝·게임규칙을 익혀 각종 대회 출전과 정기 교류전을 가져 실력을 점검하고 자신감 향상을 위한 기회가 주어진다.

담당체육교사는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탁구교실’은 시립장애인복지관이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어 이용자 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에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 진행될 ‘탁구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사업이 마무리 되어갈 즈음에 탁구경기를 해 서로 경쟁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지관 윤창노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그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훈련해 훌륭한 스포츠인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밝혔다.

한편,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탁구교실’프로그램 외에 ‘배드민턴, 음악줄넘기, 레저스포츠’ 등 다양한 체육프로그램이 활성화돼 복지관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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