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가 ‘경로당의 작은 도서관 만들기’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종이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며 오는 7일 도서관을 만들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경로당의 작은 도서관은 도서관 운영이 가능한 전국의 경로당 중 우수경로당 4곳을 대상으로 시범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에 따르면 앞으로 설치될 도서관에는 약 2,000권의 책이 제공되며 책장 등 비품도 지원된다.

더불어 대한노인회는 도서관이 지역 내 전 계층에게 개방하는 열린 도서관으로 운영되며 자원봉사가 도서 대출·열람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서관이 설치된 경로당은 독서 강습회·동화구연·종이접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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