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휠체어농구연맹은 지난 9일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경희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멀티미디어관 대강당에서 KWBL 공식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KWBL 공식 서포터즈는 연맹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공개 모집됐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총 12인의 공식 서포터즈가 최종 선발됐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2016-2017 KWBL 휠체어농구 시즌을 위해 휠체어농구 관련 소식들을 연맹에서 운영하는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알려나가는 한편, 휠체어농구의 홍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국휠체어농구연맹 관계자는 “‘아시아 최초, 국내 장애인스포츠 최초’로 도입된 휠체어농구리그가 지난해 11월 개막해 국내 최강의 휠체어농구단 4팀이 4개월간 33경기의 명승부를 펼치며 성공적으로 운영됐다.”며 “이를 발판으로 기존의 4팀에서 5팀으로 참가팀을 확대하고 용병제를 도입해 경기력을 강화하는 등 더욱 다양한 볼거리로 2016-2017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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