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출연 ‘퍼펙트 센스’ 등 토크, 다큐 등 방영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복지TV가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먼저 소녀시대 수영이 출연하는 특집 드라마  ‘퍼펙트 센스’가 오후 6시 50분과 11시 50분, 두 번에 걸쳐 방영된다.

퍼펙트 센스는 청소년들에게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제작된 드라마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교육부, 삼성화재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기획했다. 퍼펙스 센스는 8번째 작품이다.

시력을 잃어가는 ‘은서’가 시각장애 교사 ‘아연’과 은퇴를 앞둔 안내견을 통해 긍정적으로 삶에 적응해 나가는 내용으로 소녀시대 수영은 ‘아연’역을 맡아 재능기부로 출연했다.

이 밖에도 장애인 여행 토크콘서트 ‘여행을 떠나자’는가 오후 3시 50분과 9시 50분에 방영된다.

앵커, 교수, 기자, 한국장애인문화관광센터 대표, 여행사 대표로 구성된 5인의 장애계 인사들이 출연해 여행에 대힌 이야기를 나눈다.

‘접근 가능한 여행의 모든 것’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여행의 준비 과정이나 주의 사항, 추천 여행지 등 여행에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

아울러 사회에서 장애인의 날이 갖는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복지TV 특별기획 역사 속 4.20’이 오전 8시 30분, 오후 5시에 방영된다.

장애인의 날이 제정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35년 동안 장애계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되짚어 보면서 장애인의 날이 제정된 의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복지TV의 홍순영 총괄이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집 프로그램들을 통해 잠시나마 이들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