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까지 신청 접수, 서울시 심사 통해 6월 16일 최종 발표

서울시 광진구가 5월 20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

구는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해 구민들의 정보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과 이용 증진을 위해 장애유형을 고려한 보완·대체 정보통신 제품이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동록 된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보급품목은 장애유형에 따라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낭독 프로그램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특수 마우스, 키보드, 터치모니터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총 84종이다.

지원 금액은 보조기기에 따라 제품가격의 80%~90%까지 제공한다.

대상자는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서울시에서 서류평가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오는 6월 16일 최종 발표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신청서와 신분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광진구청 디지털정보과로 우편 또는 방문하거나,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at4u.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디지털정보과(02-450-7215)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모든 구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신뢰받는 구정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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