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 선전.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 선전.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가 오는 21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된다.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장애인에게 자활의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의 표어는 ‘함께 걸어요!’로 이번 행사엔 인천지역 특수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장애인단체 회원, 대학생과 고교생 자원봉사자, 일반 시민 등이 참가해 센트럴파크 호수 주변 3.6km 구간을 따라 함께 걷는다.

식전행사로 라온제나오케스트라 연주, 특수학교 학생들의 특별공연, 육군 17사단 군악대 연주,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홍보대사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프로 색소포니스트 곽재성, 여성전통타악그룹 ‘도도’ 등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 인천에 있는 대학 홍보 행사도 열린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나경원 회장은 "사회로부터 소외된 장애인들이 당당한 사회 일원임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비장애인도 장애인들과 서로가 동반자임을 인식하게 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을 중심으로 열리던 행사를 올해부터는 인천을 비롯한 8개 시도지부가 중심이 돼 전국 각지에서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한 행사를 많이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홈페이지(http://isok.or.kr)나 사무국(032-468-9235)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후원금을 납부하는 참가자에게는 유니클로 티셔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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