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성매매는 성폭력입니다’ 주제로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서 운영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청소년 성매매는 성폭력입니다’이라는 주제로 12일~1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체험공간에서는 청소년성매매 예방과 잘못된 성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일하는 전국 위기청소년교육센터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은 희망 메시지를 넣은 목걸이를 제작해 본인에게 선물하는 ‘우드아트 체험’을 비롯해 ‘반성매매 포토존 이벤트’, ‘희망나무 만들기’, ‘굴려라~ 주사위 게임’,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쉿! 비밀, 다용도 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진흥원 강월구 원장은  “박람회를 찾은 청소년과 가족 참여자들이 청소년 성매매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해결을 위해 같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꿈꾸는 대로 미래를 디자인하라!’를 표어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체험 부스, 동아리 경진대회, 해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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