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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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직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오는 23일 제주 서귀포고등학교, 부산 신도고등학교 등 전국 7개 학교의 도서부 봉사학생 7인에게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책으로 여는 우리의 미래’라는 사업을 통해서 도서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열악한 환경의 학교도서관 사서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했다고 말했다.

장학금은 회비 및 후원금, 연말 ‘아름다운 기부’ 행사 기부금, 직원들을 위한 농산물 판매 수익금 등을 통해 마련해왔다.

처음 한 명으로 시작해 매년 수혜자 수를 늘려온 장학금은 올해 7명을 더해 총 26명의 도서부 봉사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협의회는 “국립중앙도서관 직장협의회의 장학 사업이 앞으로도 계속될 뿐만 아니라 언젠가는 장학재단의 설립으로 이어져 미래의 사서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튼튼한 기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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