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가능한 관광’을 주제로 독일과 벨기에 방문 예정

▲ ⓒ사진제공-한국장애인재단
▲ ⓒ사진제공-한국장애인재단

한국장애인재단(이하 재단)이 ‘2016 장애인단체 활동가 연수교류사업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재단은 매년 장애계단체 활동가 연수교류사업을 통해 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슈가 되고 있는 장애인 정책 및 현안을 해외 선진 사례들을 탐방하는 연수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장애인의 관광권과 관련하여 ‘접근가능한 관광’을 주제로 독일과 벨기에를 방문할 예정이다.

독일은 ‘모두에게 열려있는 독일(Germany if pen to all)’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무장애 관광의 날(Barrier Free Tourism Day)’을 유치하는 등 ‘접근 가능한 관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실행하고 있다.

또한 벨기에의 플랜더스 지방은 ‘투어리즘 팩트 2020(Tourism Pact 2020)’를 통해 2020년까지 모두를 위한 관광지로서 플랜더스를 완성시킬 예정이라고 해 연수 단원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바이다.

탐방을 통해 접근 가능한 관광을 체험하고, 실제 제도와 정책의 도입과정과 운영현황 등을 확인하며, ‘장애인 접근가능한 관광의 국내도입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

일정은 오는 7월 3일 국내연수를 시작으로 4일~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서는 독일 관광청(German National Tourism Board), 낫코(NatKo, The German Coordination Board for Tourism for all), 이엔에이티(ENAT, European Network for Accessible Tourism), 비지트플랜더스(VisitFlanders)등의 기관을 방문하고, 무장애 관광을 체험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참가신청 대상은 장애계단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활동가로 장애인 관광권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한 연구·사업을 해오고 있거나 계획이 있는 자 이며,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참가신청서 양식 및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herbnanum.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우편(master@herbnanum.org)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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