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49세 대상, 6월 20일까지

▲ 한국 최초 풀코스 완주한 정숙이 선수.(사진 왼쪽) ⓒ한국장애인재활협회
▲ 한국 최초 풀코스 완주한 정숙이 선수.(사진 왼쪽) ⓒ한국장애인재활협회

S-OIL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두드림과 함께 오는 11월에 열리는 아테네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할 장애마라토너를 모집한다.

마라톤의 근원지인 그리스에서 개최되는 아테네국제마라톤은 지난 1982년 처음 시작돼 올해 34회를 맞이하는 역사 깊은 대회다.

S-OIL은 지난 2006년 싱가포르 대회를 시작으로 시드니, 베를린, 뉴욕, 북경, 프랑크푸르트 등 매년 국내 장애마라토너와 동반주자를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나아가 아마추어마라토너를 발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마라톤에서는 한국 최초로 지적장애가 있는 여성이 풀코스를 완주해 세계이목을 끌었다.

이번 모집은 마라톤 마니아를 위한 풀코스부터 초보자를 위한 5KM, 10KM까지 다양한 참가자를 모집하며 15세~49세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장애당사자의 장애정도에 따라 동반주자와 함께 신청할 수 있다.

1차선발인원은 40인이며 국내대회참가기록, 훈련일지작성, 현장평가, 사연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선발 될 예정이다.

아테네국제마라톤의 일정은 오는 11월 11일~15일까지 총 3박 5일이며, 본 대회는 13일에 개최된다.   
 
모집기간은 지난 24일~다음달 20일까지며, 신청은 www.dodreamfund.com를 참고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두드림(02-3472-3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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