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를 돌보는 배우자의 우울 경향이 위험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세대의대 예방의학과가 치매환자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우울 척도를 검사한 결과, 남녀 배우자 모두 우울 경향이 일반인보다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연구진은 사회적 교류가 없는 사람일수록 배우자의 치매 정도와 우울의 상관관계가 컸던 만큼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적절한 외부 활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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