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아티스트 박태현 작가가 2016 서울 국제공예아트페어에서 강남장복 후원으로 부스전에 참여하게 됐다.

강남장애인복지관(이하 강남장복)의 소속 작가인 박태현 작가는 자폐성 장애를 있지만 뛰어난 공간감각능력과 색감능력으로 눈에 띄는 입체 조형 작업을 주로 선보인다.

하지만 이번 부스전시는 박태현 작가가 기존에 유지해오던 작업 방식인 입체 종이 공예에서 벗어나 색테이프를 활용한 평면작업을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여러 가지 다양한 색상의 테이프들이 겹쳐지면서 나오는 색상의 느낌을 살려 자연 속에서의 새와 곤충을 형상화 해 작업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편 2016년 서울국제공예아트페어는 23일~25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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