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상북도어울림3on3농구대회’가 오는 9월 3일 토요일 구미혜당학교 영송관에 펼쳐진다.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와 구미시장애인체육회 그리고 구미혜당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목표로 지적장애(챌린지부)12팀, 일반부(챔피언부)16팀, 어울림(럭키부)12팀으로 나눠 치러진다.

챌린지부와 챔피언부의 경우 만 13세 이상 장애인, 만 18세 이상 일반 농구동호인은 팀을 이뤄 오는 11일~29일 까지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럭키부는 올해부터 중학교 단위 학교 대항전으로 장애 학생 1인 이상과 일반 학생이 연합팀으로 참가해야 한다. 만약 장애 학생과 연합이 불가능한 학교는 대회 담당자와 협의 후 일반 학생만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단, 대회 당일 구미혜당학교 농구 선수와 연합팀 구성)

이번 대회는 각 부별 1위 1팀(30만 원), 2위 1팀(15만 원), 3위 2팀(10만 원)의 시상이 주어지고 럭키부의 경우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이 수여된다.

팀의 구성은 선수 3인 이상 4인 이하까지 가능하고, 지도자 1인을 둘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중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혜당학교 홈페이지(hyedangsc.school.gyo6.net) 참가 안내를 참조하거나 전화(054-455-1728, 010-5006-10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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