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복지관련 일자리 6만601개 창출
서울시, 복지관련 일자리 6만601개 창출
  • 이솔잎 기자
  • 승인 2016.07.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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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활동지원 분야 최다… 노인·여성 등 고려한 일자리도

서울시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 5월까지 3년 5개월 동안 노인, 장애인,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 복지관련 일자리 6만601개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창출된 일자리는 시민은 물론 독거노인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여성들의 안전 등 시민복지를 위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올 연말까지 8,676개 일자리를 추가로 제공, 총 6만9,000여개 복지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 활동지원, 장애아가족 양육 지원 3만847개 일자리 창출

시에 따르면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사업은 장애인활동지원으로 2013년부터 올해 5월 말까지 3만39개 일자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했고, 올해 하반기에 5,500여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활동지원은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1~3급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보조인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사보조·세면도움 등 신체활동, 청소 및 세탁 등 가사활동, 외출 지원 등의 활동보조와 방문 목욕, 방문 간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와 더불어 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을 찾아가는 장애아 가족 양육 지원을 통해서도 현재까지 808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만 18세 미만 중증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돌봄도우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동지원, 생활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 부모상담 등을 제공한다.

독거노인 돌봄, 고령노인 방문간호사 8,376개 일자리 만들어

시는 노인들의 복지를 지원하는 일자리도 창출했다.

먼저 돌봐줄 독거노인을 위한 노인돌봄서비스 제공으로 8,080개의 일자리가 생겼다. 노인돌봄서비스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사·세면 등을 돕고, 청소 세탁, 생활필수품 구매 등 가사활동지원은 물론 외출 동행 등을 제공한다.

또한 65세 이상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방문간호사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296개가 만들어졌다.

방문간호사들은 65세~ 70세 노인을 방문해 혈압·혈당·우울증·치매·허약 등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건강사정에 따라 정신건강증진센터, 치매지원센터, 의료기관 등에 맞춤형 연계 및 당뇨 소그룹, 허약어르신 교실 등을 운영해 건강한 노후 생활· 장기요양상태를 사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아동·청소년을 위한 일자리 6,021개 ▲여성 안전과 복지를 책임지는 일자리 3,885개 ▲취약계층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1만1,472개 등이 마련됐다.

서울시 엄의식 복지기획관은 “복지에 대한 투자는 성장과 일자리를 위한 밑거름.”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시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들에게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