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 모습.

충청북도 진천군은 복지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읍·면 복지허브화’를 위한 맞춤형복지팀을 진천읍·덕산면에 신설하고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의 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통해 이뤄지던 복지서비스가 이번 맞춤형복지팀 신설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서비스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군은 통합사례관리, 복지사각지대 현지조사, 복지대상자 가구방문 등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맞춤형복지 전담팀이 설치된 뒤 ▲복지사각지대발굴 현지조사 32회 ▲보건소 연계 대상가구 방문 14회 ▲지역기업과 연계한 후원물품 전달 420여 가구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대상자 발굴 18인 등의 효과가 있었다.

군은 “진천읍과 덕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오는 9월 30일까지 사회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에 들어가며 여기서 발견된 대상자에 한에서는 통합사례관리지원, 공공·민간자원을 활용한 연계서비스, 가구별·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뿐만 아니라 민간자원을 활용한 연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복지 증진에 관심 있는 사회단체·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재정비해 복지 사각지대 상시 관리·감독과 지원체계를 강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읍·면 복지허브화를 위해 맞춤형복지팀을 내년 이월·광혜원면에 이어 오는 2018년 문백·초평·백곡면까지 전면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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