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국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www.cdc.go.kr)를 전면 개편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달부터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질병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도 새롭게 문열어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통한 정보검색이 가능하도록 이용자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개편은 국민에게 꼭 필요한 질병과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 메뉴를 재구성하고, 최근 현안에 대한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건강정보 신설 코너 마련, 콘텐츠 개선, SNS 공유기능 강화 등에 중점을 뒀다.

‘질병정보’ 코너에서는 총 134개의 감염병, 만성질환, 손상질환 등의 정보를 제공해 누구나 질병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아울러 ‘건강정보’ 신규 코너에서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모기매개질병, 자궁경부암 무료접종, 홍보대사 인터뷰 기사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국민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오는 6일에 개막하는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대비해 브라질 리우올림픽 코너를 신설, ▲감염병 예방수칙 ▲현지 감염병 정보 등을 제공 ▲의료인지원 ▲해외질병 소개 등이 개편됐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국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질병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해 국민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 속 질병·건강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국민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향후 계속된 점검과 정보 갱신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9월부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도 새롭게 개편하고, 100인의 국민소통자문단 운영 등을 통해 체감도 높은 국민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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