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앞두고 전통한옥호텔인 ‘고려궁’이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 기슭에 개관했습니다.

한국의 멋을 알리기 위해 건축된 고려궁은
조선시대 사대부가에 사용됐던 옛 목재가 주로 사용돼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높은 한옥 호텔입니다.

총 9개동으로 구성된 한옥 단지는 전통문화 박물관과
식당, 커피숍 등의 부대시설뿐 아니라 숙박인들의 건간을 위한
요양 산책코스도 함께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박물관에는 도자기, 민속화, 고전악기, 고서적등과
카메라, 영사기, 영화 필름등이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고려궁의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직접 참여한복지TV 최규옥 대표는
강원도를 찾는 외국인에게 고려궁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해
평창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최규옥 대표 / 고려궁 한옥호텔
여기는 제가 2018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해서 마련하게 됐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우리 문화를 전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공간을 가졌다는게
너무나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진도, 진성, 김형일 등 인기 연예인들의 특별 축하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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