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에 위치한 우암어린이공원이 개·보수를 완료하고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5억2,000만 원을 들여 초록잔디마당(야외학습장), 팔레트 놀이정원(미술과 컬러를 주제로 한 놀이터), 시니어정원(노인들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 건강마당(다목적 구장), 여성친화산책로(공원을 순화하는 산책로)를 조성해 여러 연령층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했다.

특히 우암어린이공원에는 기존 어린이 놀이시설 외에 케이블웨이 등 새로운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됐다.

또한 지역 어린이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다양한 놀이와 모험을 즐길 수 있어 그동안 이용률이 적었던 어린이공원에 활력이 생기고 산책로는 내·외부를 부드러운 곡선형으로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공원을 거니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놀이공간에서 즐겁게 뛰어 노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어린이들과 부모, 조부모 3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이 만들어지기까지 관심을 갖고 배려해 준 지역 주민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 우암어린이공원 케이블웨이  
▲ 우암어린이공원 케이블웨이
  ▲ 우암어린이공원다목적 구장  
▲ 우암어린이공원다목적 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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