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동 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부모교육의 중요성과 올바른 자녀양육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음달 21일과 28일 오전 10시부터 송학동에 위치한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그림으로 엄마 들여다보기’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다음달 21일과 28일로 예정된 ‘그림으로 엄마 들여다보기’는 그림을 통해 엄마의 마음을 확인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접 그린 그림으로 본인의 양육 스타일을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녀와의 긍정적이고 원활한 소통도 유도한다.

접수는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iksan.familynet.or.kr)나 전화(063-838-6046)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교육인원은 회당 최대 15인으로 예정돼 있다. 접수 마감은 다음달 2일까지다.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은 부모로서 본인의 성향과 양육스타일을 파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상호작용하는 가족 관계의 형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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