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도 교육청 위탁사업으로 2016년 장애아동 방과후교실 ‘늘해랑학교’를 지난 8월 1일~12일까지 진행했다.

매해 방학기간에 맞춰 진행되고 있는 늘해랑학교는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 초등학생들에게 교육, 돌봄지원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보육부담감을 줄일 수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는 음악치료, 미술치료, 특수체육, 양초공예, 클레이아트, 종이공예, 전통놀이, 요리교실, 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아동의 성취감과자신감 향상을 도왔다.

늘해랑학교에 참여한 부모는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아이를 늘해랑학교에 보내게 됐다.”며 “자녀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돌아온 날은 항상 들떠서 행복해하는 모습이었다. 앞으로도 고양시 내 자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안선미 사회복지사는 “교육청과 연계한 늘해랑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기간 동안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성취감과 자신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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