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이 대한민국 평창에서 꿈의 무대를 펼칩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2016 평창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

2013년 첫 해, 12개국으로 출발해, 올 해는 전 세계 23개국 100 여명의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이 참가 해 4년만에 빠르게 인지도를 넓혀 명실상부한 국제 발달장애인 페스티벌로서 그 입지를 세워가고 있습니다.

고흥길 신임회장 /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넘어 같이 호흡하고 같이 생활하는 데 일조를 하도록 노력 해 볼 생각입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에게 전문 레슨과 공연무대를 제공하고 자긍심을 심어주며 세계인의 공통 언어인 음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룰트 13세 / 몽골
저는 예룰트입니다. 13살입니다 몽골에서 왔습니다. 방콕에서 공부할 때 리차드 클라이더만의 공연을 본 적이 있는데 감동받았습니다. 저는 리차드 클라이더만과 같은 피아니스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인재진 / 공연 총감독
감성을 표현하는 것이 예술이고 음악이니까 그런 면에서 보면 음악의 질은 전혀 차이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오늘 이 자리를 바탕으로 더 멋진 공연, 더 멋진 연주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 하고요 그런 자리와 공연, 우리 행사가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이처럼 화려한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2016 평창 스페셜 뮤직 & 아트 페스티벌’은 14일까지 매일 저녁마다 새로운 장르의 품격 있는 공연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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