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저녁, 청계천 일대에서 ‘희망별빛 청계천 걷기’ 행사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2015년에 진행한  '희망별빛 전시회' 모습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2015년에 진행한 '희망별빛 전시회' 모습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응원하기 위해 ‘희망별빛 캠페인’을 진행한다.

소아암은 완치율이 80%가 넘는 치료 가능한 질병이지만 불치병, 전염병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팽배하다. 영화나 드라마의 단골 소재로 사용되며 부정적인 모습이 자주 노출됐기 때문.

이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음달 3일 저녁, 청계천 일대에서 ‘희망별빛 청계천 걷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청계폭포부터 광교까지 청계천 수변에 소아암을 주제로 한 LED풍선이 설치되고, 청계천광교갤러리에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꿈을 주제로 만든 작품 약 40여 점이 일주일 동안 전시된다.

청계천 걷기는 다음달 3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 사이에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가자는 2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캠페인 참가증서와 기념품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응원메시지 전달과 사전참가신청은 희망별빛 캠페인 웹사이트(http://www.kclf.org)에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