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푸르메재단
▲ 지드래곤. ⓒ푸르메재단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어린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푸르메재단은 빅뱅 지드래곤의 생일을 기념해 팬클럽 ‘지디월드’에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하 어린이재활병원)’에 818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팬들이 전해준 기부금은 어린이재활병원의 어린이들이 제때 알맞은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양질의 다각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지디월드 운영진은 “지드래곤의 29번째 생일을 특별하게 축하하기 위해서 팬들이 함께 따뜻한 정성을 모았다.”며 “한국에 단 하나밖에 없는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이어 어린이들의 재활치료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은 “스타의 생일에 재활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로 성숙한 기부문화를 보여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디월드의 기부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8월 18일 지드래곤 28번째 생일에 맞춰 ‘션과 함께하는 만원의 기적’ 기부 캠페인에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으로 500만 원을 기부했다. 올해는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어린이재활병원의 치료기금으로 써달라며 818만 원을 지드래곤과 팬클럽의 이름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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