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종철, 가수 겸 DJ 춘자, 전 축구 국가대표 김형범 등 판매자로 참석… 애장품 판매한다

▲ 저소득 장애어린이 돕는 콩자반 벼룩시장.
▲ 저소득 장애어린이 돕는 콩자반 벼룩시장.

저소득가정 장애어린이를 돕기 위한 ‘콩자반 벼룩시장’이 다음달 3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강남구 프리마호텔 1층 에메랄드홀에서 열린다.

콩자반 벼룩시장에서는 의류, 패션잡화, 생활용품 등 58개 판매자들이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개그맨 정종철과 김경진, 가수 겸 DJ 춘자, 가수 성은, 배우 한수린, 전 축구 국가대표 김형범,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장수영 등의 스타들도 판매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물품 판매와 더불어 자신의 애장품을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과 플로잇, 차니하우스, 춘스테이션이 공동주최한 콩자반 플리마켓의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돼 저소득 장애어린이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콩자반 벼룩시장 관계자는 “생활 속 기부문화를 만들고자 이번 벼룩시장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다양한 나눔활동들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전략사업부장은 “저소득가정 장애어린이의 경우 지속되는 의료비 지출이 부담스러워 꼭 받아야 하는 치료마저 중단하는 사례가 많다.”며 “지원이 시급한 저소득 장애어린이들에게 도움이 갈 수 있도록, 콩자반 벼룩시장에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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