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이하 진흥원) ‘2016년 가정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 스트레스 치유프로그램’을 위탁받아 운영한다.

가정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들은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시설에서 폭력피해 상담을 하며 간접으로 폭력을 경험해 불안을 겪는 증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진흥원이 가정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들을 위해 진행하는 치유프로그램으로 명상과 동작 등을 활용한 집단 프로그램과 숲 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으며 1차는 29일~31일까지, 2차는 오는 31일~9월 2일까지 총 50인을 대상으로 각각 제주도에서 2박 3일 간 진행된다.

진흥원 강월구 원장은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과 폭력 재발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들은 열악한 환경과 강도 높은 업무로 스트레스가 상당하다.”며 “이들의 치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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