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제9회 서울특별시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가 지난 8일 한강시민공원 잠실대교 남단 수중보에서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9회째를 맞은 대회는 서울소재 장애유형별 체육단체·기관에서 참가한 사람들이 장애 유형별로 비장애인과 한 팀이 돼 경기를 치렀다.

오전 10시에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서울특별시의회 김경자 의원을 비롯해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박은수 부회장과 곽해곤 사무처장, 남산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회장, 노원구장애인체육회 김성수 부회장, 서울특별시청 이정훈 체육복지팀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진행된 대회에서 ▲청각장애팀 Brother of Deaf(브라더 오브 데프) ▲지적장애팀 Dragon Mountain I(드래곤 마운틴 I) ▲시각장애팀 승리금천 ▲지체장애팀 서부엔젤스 ▲통합팀 노원수영사랑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대회를 운영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체육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어울림스포트 행사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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