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대구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다음달 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참여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체육을 통한 건강증진 도모와 장애인생활체육인구의 확대를 통해 지체장애인체육활동의 복합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상호간 화합과 단결,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줄다리기 등 익숙한 종목과 좌식배구, 한궁, 휠체어 계주 등 다양한 종목에서 약 1만 여명의 선수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지체장애인협회 김창환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각종 체육 활동에 소극적인 장애인들이 마음껏 체육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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