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문화를 나누는 ‘제13회 사랑의 음악회 10월의 어느 멋진날에’가 오는 19일 국립극장 청소년하늘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사업으로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하 국장협)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한다. 

음악회는 참가자들이 함께 진심으로 소통하고 하나 돼 사랑과 희망의 주제를 고운 화음과 아름다운 선율로 전달하고 모든 사람이 예술로 공감하는 장을 마련해, 장애가 있는 예술가들의 예술성과 비전을 나누는 자리다.

국장협 장애인문화예술학교의 나눔챔버(인천지역)오케스트라와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에벤에셀합창단’, ‘영월동강합창단’, ‘희망나래합창단’과  CTS 기독교TV방송교향악단과 하늘소리어린이합창단이 함께 한다.
 
음악회의 1부는 고선(나눔챔버오케스트라 단원)의 모차르트바이올린협주곡과 신새벽의 플롯 협주곡, 오정민의 피아노협주곡과 CTS교향악단의 무대를 통해 개개인의 특기를 통해 세상과 교감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2부에서는 에벤에셀합창단, 영월동강합창단, 희망나래합창단의 합창공연과 하늘소리어린이합창단의 재능 나눔과 더불어 참가자 모두가 ‘사랑으로’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국장협은 “음악회를 통해 장애인예술가로서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예술가로서 위상을 알리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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