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걷는 도시 서울’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보행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SNS 캠페인 ‘서울을 걸어요’를 실시한다.

시는 탐스와 함께 21일부터 11일 동안 시 대표 SNS에서 ‘서울의 걷기 좋은 길’, ‘걷는 모습 인증샷’ 사진을 응모하는 시민 참여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대표 페이스북에 게시된 댓글에 사진을 올리거나,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 #서울을걸어요, #서울위드탐스와 함께 개인 계정에 사진을 올리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는 SNS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를 통해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이 직접 소개하는 ‘서울의 걷기 좋은 길’ 또는 ‘걷는 모습’ 사진이 확산되고 공유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걷는 도시 서울’에 대한 인식 확대와 보행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은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 #서울을걸어요, #서울위드탐스를 검색하면 시민들이 직접 소개하는 ‘서울의 걷기 좋은 길’ 또는 ‘걷는 모습’ 사진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응모한 사진이 200장 모일 경우,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신발 60켤레가 전달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 이웃사랑의 의미와 소중함을 나눌 계획이다. 신발 60켤레는 탐스가 지원한다.

더불어 참여자 전원에게 탐스 온라인 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응모된 사진 중 각 매체별로 6장씩 선정해 탐스 신발 교환권을 증정한다.

서울시 서정협 시민소통기획관은 “SNS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SNS를 활용해 시민들과 공감하는 소통의 창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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