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어린이홈페이지, 양성평등·스마트폰 이용 관련 아이디어 공모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이 우리 사회 양성평등과 청소년정책 관련한 이해와 참여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초등학생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스마트폰과 좋은 친구 되기 ▲양성평등한 세상을 만들어요로 건전하고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습관을 기르기 위한 나만의 체험담이나 양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우리 주위에서 바뀌었으면 하는 제도나 환경에 대한 제안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6일~18일까지 이뤄지며, 여가부 어린이 홈페이지(www.mogef.go.kr/kids) 내 ‘어린이 생각함’ 코너를 통해 전국 초등학교 3~6학년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점차 저연령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어린이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스스로 올바른 이용습관을 기르도록 하는 한편, 여성과 남성이 서로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양성평등 의식을 어린 시절부터 키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작 심사는 △공모 주제와 관련성 △내용의 독창성, 창의성 △표현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최우수 1인, 우수 2인, 장려상 10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여가부 장관상과 상품권이 각각 수여된다.

여가부 김경희 정보통계담당관은 “앞으로도 ‘어린이 생각함’을 통해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정책제안, 체험수기, 퀴즈 응모 등 다양한 방식의 공모를 지속해서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며 “여가부 어린이 홈페이지가 여가부에서 수행하는 양성평등·청소년·가족 정책에 대한 어린이들의 교육과 소통·참여의 공간으로 유익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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