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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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오는 11월 10~13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는 밀정, 동주, 계춘할망, 달에 부는 바람, 콰르텟, 고녀석 맛나겠다 2, 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 장편12편, 중단편 27편의 다양한 분야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한일국제포럼-배리어프리영화 상영 시스템의 미래’를 통해 한국의 배리어프리영화가 단순히 상영되는 것 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일본의 대표적인 화면해설 작가 마츠다 타카코가 발제자로서 일본의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과 상영환경에 대해서 발표한다. 

주최측은 “현재 일본은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대비해 배리어프리영화와 영상에 대한 상영환경 구축에 힘을 쓰고 있다.”며 “일본의 사례 발표가 한국의 배리어프리영화 환경에도 시사점을 줄 것.”이라고 기대를 보였다.

또한 호주의 배리어프리영화와 상영 환경을 둘러본 ‘장애청년드림팀’이 경험을 바탕으로 호주와 한국의 배리어프리영화 제작과 상영환경을 비교해보고 앞으로 한국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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