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이 장애인복지관에서 중증장애인을 폭행하는 등 학대한 혐의로 사회복지사들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기지방청은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지적장애가 있는 장애인의 양쪽 귀를 잡아당기는 등 폭행을 하고 다치게 한 혐의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폭행 당시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이후 피해자 어머니가 사건 발생 사흘 만에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복지관 CCTV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사회복지사들의 범행을 발견했고, 이른 시일 내에 피의자들을 불러 추가 조사할 방침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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