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주년 점자의 날 기념식이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점자는 시각장애인의 문자로 1926년 11월 4일에 송암 박두성 선생님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한글점자를 만들었습니다.

<무지개도서관 최정일 과장>

오늘은 점자의 날로 1926년 11월 4일 훈맹정음이라는 시각장애인의 글을 만든 날입니다. 송암 박두성 선생님께서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창간한 점자는 시각장애인들의 글이 되고 마음을 읽는 글입니다. 그 분들이 꼭 필요한 글을 오늘 기념하는 90주년 행사의 날입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점자의 날 제정경위 낭독과 함께 유공자 표창 등이 있었습니다.

<무지개도서관 변은균 교정원>

저는 어렸을 때부터 점자를 읽어 왔고 또 많이 쓰고 했고 학교 다닐 때도 거의 점자 교과서 가지고 공부를 했습니다. 시각장애인의 문자인 점자가 많이 알려 져서 그 중도 실명한 사람들도 점자로 인한 두려움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점자는 1997년 한국점자규정을 고시해 한글점자를 문자로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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