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없이 많이 쏟아지는 기사들. 그러나 기사를 읽고 싶어도 단어와 내용이 너무 어려워 제대로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 기존 기사를 이해하기 쉽게 바꾸는 작업을 하는 곳이 있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CG) 먼저 평소 기사에서 자주 쓰는 어려운 용어들을 발달장애인도 알기 쉽게 바꾸고, 딱딱한 기사체를 좀 더 부드럽게 만들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김동현 / 휴먼메이드 대표

다문화가정 구성원, 외국인 근로자들, 노인들, 미취학 어린이들, 스스로 정보를 차단하고 지내는 많은 사람들에게 발달장애인의 감수 활동(쉽게 기사를 바꾸는)이 특별한 활동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기획은 발달장애인이 직접 참여해 당사자 눈높이에 맞춘 용어해설과 단어선택으로 기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소정 씨

(기사 단어를) 잘 모를때가 있어서 가끔씩 단어를 풀려고 할 때 이해가 안돼 잘 안될 때가 있었다.

(그래도 작업을 통해)다른 사람들이 많이 잘 이해하기도 쉬어지고, 많이 편안하게 잘 듣고 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기사. 이런 기획들을 계기로 정보소외계층이 보다 많은 뉴스를 접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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