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서울크리스마스 마켓’ 홍보 전단지
▲ 2016 ‘서울크리스마스 마켓’ 홍보 전단지

연말연시 이웃과 함께 한해의 기쁨을 나누고, 서로의 고단함을 위로해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공유하는 ‘서울크리스마스 마켓’이 개최된다. 

이번 서울크리스마스 마켓은 오는 21~31일까지 11일간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여의나루역 2번출구)에서 평일 17시~22시 30분, 주말 15시~21시에 열릴 예정이다.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은 ‘Thanks Giving 크리스마스마켓’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겨울밤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참여상인들이 뭉쳐 크리스마스의 흥겨움을 더해 줄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 36대와 핸드메이드 작가 등 144팀이 모였다.

이번 서울크리스마스 마켓은 겨울철 수요를 찾기 힘든 소상공인들에게는 판로개척의 기회를, 소비자와의 접점을 찾기 어려운 신규창업자들에게는 소비자의 반응을 살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크리스마스마켓의 나눔의미를 더한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인만큼 최대한 많은 시민이 따듯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형구조물을 설치 해 실내공간에서 11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캐롤. 7인조로 구성된 밴드가 연주하는 캐롤과 행진곡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하고, 핸드메이드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크리스마스 카드만들기, 미니부케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편 동주민센터, 관광안내센터 등에 비치된 사전배포 초대장을 가져오는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크리스마스 마켓은 겨울철 판매처를 찾기 힘든 푸드트럭과 핸드메이드 작가를 위한 시간이자,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운영팀이 서울시민을 위해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서울시의 시즌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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