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오전 7시 30분, 여의도 GLAD호텔에서

장애계에서 대선은 산적한 장애현안들을 공약화해 장애인 권리 보장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기회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장애계는 불안정한 현 정치 상황 속에서도 19대 대선을 통한 우리 사회의 장애인 권리 주류화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이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가 주UN대한민국대표부 오준 전 대사와 올해 첫 장애인지도자포럼 자리를 마련한다.

오준 전 대사는 한국인 최초 UN 안전보장이사회와 경제사회이사회 의장직 뿐만 아니라 UN장애인권리협약(이하 CRPD) 당사국회의 의장을 역임한 ‘유엔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4년 6월 이후 CRPD 당사국회의 의장을 맡은 임기동안, 대한민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해 장애인권리를 증진하고 보호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24일에 열릴 ‘제1차 장애인지도자포럼’에서 장애인지도자들의 만남에서 오준 전 대사의 활동경험과 국내 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한 장애인지도자들의 제언이 오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국장총은 2007년부터 매년 장애인지도자포럼을 통해 정·재계·학계의 전문가와 장애계 지도자들이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 장애계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장총련과의 공동주최를 통해 장애계의 목소리로 포럼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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