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신년인사회 열려

▲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조승철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조승철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이하 경사협)가 지난 18일 오후 4시 수원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에서 ‘2017년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신년인사회에서 경사협은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사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비를 확대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존 2,800여 명 대상자에서 6배 확대한 1만6,300여 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매달 5만 원씩 지원한다.

경사협 조승철 회장은 신년사에서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사회복지서비스를 받는 도민도 행복해질 것.”이라며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헌신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경기복지재단이 대한민국 복지 미래를 열어가기 때문에 경기도 복지가 곧 전국 복지.”라며 “2017년에도 새로운 사업들을 많이 추진할 예정이니 여기 있는 사회복지사들도 함께 힘써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사협은 경기도 남경필 지사를 경사협 명예회장으로 임명하고 추대패를 수여했다.

남경필 지사는 “사회가 각박하고 힘들어질수록 사회복지사의 따듯함이 필요하다.”며 “사회복지사 출신 도지사로서 사회복지사가 더욱 따듯하게 일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앞줄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 조승철 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앞줄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 조승철 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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