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으로 시작된 꿈을 향한 도전!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23일 성인발달장애인의 진로개발과 직업훈련을 위한 ‘2017 꿈누리 직업대학 입학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2017년도 신입생 5명을 포함해 학부모, 재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입학을 축하했으며 꿈누리 직업대학 소개, 신규 훈련생과 담당 강사 소개, 재학생들의 신입생 환영 인사가 이어지며 모두가 새로운 마음으로 새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재학생들은 신입생 한 명 한 명과 환영의 인사를 나누고, 직접 장미꽃을 전하며 입학을 축하해 주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최승철 관장은 “성인발달장애인에게 일상생활과 사회적응훈련을 포함한 전문적인 직업훈련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는 다가오는 2월 9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사회 장애인 및 주민을 초청하여 제15회 정겨운 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합니다.

정겨운 대보름 한마당은 마을 공동의 복을 기원하는 민족 명절 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통합의 장을 마련하고 소통과 화합의 지역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준비된 행사입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알차고 다채롭게 준비된 행사이니만큼 많은 분이 함께해 정겨움과 복을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제15회 정겨운 대보름 한마당’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상장애인복지관 지역복지팀 02-560-4250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자막) 스리랑카 장애인지원사업 위한 기증식 개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스리랑카 장애인지원사업 시행을 위한 기증식을 지난 23일 스리랑카의 스리랑카 장애인재활재단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스리랑카 장애인지원사업은 지난해 10월, Dr. Reijntjes 농학교, 스리랑카 장애인재활재단, 스리랑카 장애인단체연합과의 MOU 체결을 시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스리랑카 장애인재활재단에서 휠체어, 핸드바이크 등 이동보조기기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지원사업으로 Dr.Reijntjes 농학교를 대상으로 그래픽디자인 교육과 농업교육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이 직업을 갖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이처럼 스리랑카 장애인지원사업은 청각·지체·시각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실로암시각장애이복지관 김미경 관장은 “스리랑카 장애인의 39%는 학교도 다녀본 적 없으며 장애인 고용율도 굉장히 낮은 상태여서 이에 장애 유형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직업재활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스리랑카 장애인들의 직업 기반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제도적 발전까지 이뤄지길 바란다”고 스리랑카 장애인지원사업에 대한 포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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