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김세정이 크로스컨트리 좌식부 4km Free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광주에 첫번째 메달을 선사했다. ⓒ 광주장애인체육회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의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6일, 사전경기인 크로스컨트리 여자 좌식부 4km Free에서 광주의 첫 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광주장애인체육회는 김세정 선수가 00:20:02.8의 기록으로 강원 서보라미선수에 이어 결승선을 통과하며 2회 연속 메달획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광주장애인체육회는 작년대회에 거뒀던 종합 11위보다 향상된 성적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로 지난달부터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으며, 특히 동계체전이 열리는 현지에서 체전일정과 연계한 모든 종목의 전지훈련을 5일간 편성해 실시했다.

광주장애인체육회 이경배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에서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비록 환경적 제한으로 모든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릴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강원도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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