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민자통합센터가 2017년 고양시 아동복지기금 공모사업에 됐다. ⓒ고양이민자통합센터
▲ 고양이민자통합센터가 2017년 고양시 아동복지기금 공모사업에 됐다. ⓒ고양이민자통합센터

고양이민자통합센터가 2017년 고양시 아동복지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아동복지기금 공모사업은 총 21개의 사업이 신청해 10개 사업이 심의를 통해 선정됐는데 고양이민자통합센터는 다문화아동 보호사업인 ‘다문화 방과후 학교’로 선정됐다.

고양이민자통합센터는 지난해 방과후 학교를 운영해 다문화 부부와 다문화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특성화 교육과 맞춤형 교육이 안정된 학교생활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이달~9월까지 학습·진로, 특성화 교육, 이중언어 등 다문화학생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자신의 진로·특기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특성 교육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고양이민자통합센터 김세영 센터장은 “다문화학생들이 자신감을 얻는 모습과 해맑은 모습으로 센터를 드나드는 모습에 무척이나 행복한 생각이 들었고 다문화가정 부부들이 찾아와 고맙다고 인사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럴 때 사업을 해야 하는 이유를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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