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안하늘이 기자.
▲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안하늘이 기자.

강원도는 지난 13일 스켈레톤 세계랭킹 2위의 국가대표 윤성빈(22)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는 20일 대회에 앞서 윤성빈 선수의 공식 입단식을 개최한다. 윤성빈 선수는 1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는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8차 월드컵 대회부터 강원도청 소속으로 출전한다.

이번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리는 대회는 스켈레톤 월드컵 시즌 마지막 대회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 윤성빈 선수는 홈트랙 이점으로 트랙 이해도가 높아 금메달 획득 뿐만 아니라 트랙레코드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강원도는 앞으로 다가온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메달획득이 가능한 우수선수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썰매 종목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썰매 종목에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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