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우스 공동생활가정(이하 엠마우스)은 오는 28일 서영대학교 호텔조리학부 실습실에서 ‘제10회 엠마우스 맛깔 요리솜씨자랑’을 연다.

이번 행사는 거주인들이 자립 교육을 통해 배운 다양한 요리경험을 동료들과 나누고, 요리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엠마우스 그룹홈 이용인, 거주인, 일터 근로인 등 15개 팀이 참가해 요리 실력을 겨루게 된다.

6명의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맛깔상 ▲솜씨상 ▲나도 셰프상 ▲쿡가대표상 ▲맛있는 밥상 ▲엄마손맛상 ▲열정상 등 총 33만 원 상당의 시상과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엠마우스 관계자는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고 홍보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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