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회복지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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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한사협)은 지난 25일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서민금융 지원과 복지 지원이 필요한 서민·취약계층에게 관련 제도를 효과적으로 안내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에서 맺어졌다.

두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사 대상 서민금융 지원제도 교육·홍보 ▲서민금융·사회복지 이용자 대상 상호 서비스 연계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 사안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한사협 오승환 회장은 “매일 서민들을 직접 만나는 전문직은 사회복지사가 유일하다.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그들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사가 먼저 다양한 제도를 알고 있어야 한다.”며 “서민금융 지원의 실질적인 혜택이 사회복지사를 통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흥원 김윤영 원장은 “서민·취약계층 중에서 도움이 필요하지만, 어디에서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잘 몰라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금융·복지 지원이 필요한 서민·취약계층에게 다양한 금융·복지 지원제도를 연계할 수 있도록 두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구축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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